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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4] 맥북 자랑

SingaKorean 2024. 4. 2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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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맥북을 샀다.

한 3년정도 고민한 것 같은데...

 

고민했던 이유:

1. 비싸다

2. 난 사실 삼성 놋북이 이미 있다. (2019년 구매, 나름 인텔 i7으로 그때 당시 투자를 좀 함)

3. 과연 내가 잘 쓸까 (회사 놋북을 주로 사용하다보니 개인 놋북을 그렇게 잘 사용하지 않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게 된 이유:

1. Swift 개발을 좀 해보고 싶었는데 언니한테 물려 받은 옛날 맥북 에어로는 돌아가질 않는다 

2. 이러려고 돈 버는거 아니냐

3. 투자한 만큼 이 동기부여로 무언가를 해보자

4. 나는 애플 생태계의 노예니까 폰이랑 아이패드랑 연결해서 쓰기 넘 좋겠다

5. 그냥 욕심인가봐

 

그래서 맥북 프로M3를 구매했다. (스페이스 그레이.. 사실 실버를 사고 싶었지만 면세점에는 스그밖에 없었다..)

요즘 에어는 잘 돌아가고 워낙 가벼워서 잘 들고 다니려면 에어를 사야하는게 아닐까 심히 고민했지만

개발하는 것에 있어서는 다들 프로를 사라고 하더라.

 

얼마나 개발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고 결국 일반 노트북이랑 다를 바가 없어질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의 각오를 일단 적어본다.

 

맥북으로 해보자

1. 블로그 다시 시작해보자

2. swift 인강을 다시 들으면서 간단한 앱이라도 만들어보자

3. 진짜 최소한 핸드폰에 있는 30,695장 사진을 정리라도 해보자

4. 그것도 못하면 1년도 안되어서 팔아버리자 나란 수레기

 

 

여태까지 블로그라고 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정리하거나

내가 공부한 것을 정리하는 정도였다면

그에 더해서 내 생각을 정리하는 세션을 가져봐야겠다.

정보를 말끔하게 정돈하는게 정말 쉽지 않는거니까

내 생각이라도 끄적여보자.

 

그냥 뭐라도 적어봅시다. 

 

맥북 자랑하면서 이 맥북을 제대로 활용을 못하면 수레기가 되겠다는 각오를 보이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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